재료를 준비해오자, 알터는 이미 불을 피우고 천막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알터

감사합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나에게 부탁할 줄 알았는데 스스로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가까이 다가가자 맛을 보겠느냐며 국자를 건넸다.

 

 

 

(왠지 불안하지만 조심스럽게 맛을 보았다)

 

 

밀레시안

...!

 

 

알터

어떠신가요, 입맞에 맞으신가요!

 

 

(반짝반짝 빛나는 눈이 나를 향하고 있다.)

 

(맛있다. 이 재료로 이런 맛이 날 수 있다니.

놀라서 바라보자 알터는 흠흠, 하는 헛기침을 하며 자랑스럽게 웃어보였다.

그래도 혼자 하는 걸 마냥 기다릴 수만도 없으니 도와주도록 하자.)

 

 

알터

앗, 도와주시는 건가요. 헤헤...감사합니다.

밀레시안님과 같이 요리하는 날이 오다니, 꿈만 같아요!

 

 

 

 

...

...

배부르다.

계곡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니 잠이 오려한다

 

 

알터

졸리시면 잠시 눈을 붙이셔도...

 

 

(땅이 흔들리는 느낌에 벌떡 일어섰다.)

 

 

알터

하필 이럴 때 나타나다니...밀레시안님, 괜찮으신가요?

 

 

사도 재 등장, HP 75%

 

 

알터

역시, 회복을 위한 시간벌이였네요

 

 

 

 

(선택)

사도를 공격한다

'마비노기 만우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우절 르웰린3  (0) 2019.04.02
만우절 카즈윈3  (0) 2019.04.02
만우절 톨비쉬3  (0) 2019.04.02
만우절 르웰린2  (0) 2019.04.02
만우절 카즈윈2  (0) 2019.04.02
And